[중부매일 윤원희 기자]천안시 풍세면(면장 이진영)은 관내 14개 단체와 개인의 자발적 모금으로 후원금 1천410만 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마을복지사업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비용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풍세면이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후원 단체와 후원자는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 풍세사랑복지회, 농가마트남관점, 남관떡집, ㈜삼정펄프, ㈜다원씨티에스, ㈜한양풍세공사현장 이 모 씨, ㈜풍세2일반산업단지, ㈜유니슨테크놀러지, ㈜모헨즈, ㈜풍세6일반산업단지, 풍세감리교회, ㈜비츠로밀텍,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다.

이진영 면장은 "짧은 시간 안에 1천400여만 원의 큰 금액이 모금됐다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주거 질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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