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원희 기자]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정상 두 가수 알리와 최백호가 함께하는 '낭만에 대하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낭만에 대하여' 콘서트는 한국 최고의 여성 보컬 '알리'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의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가 함께한다.

1976년 '내마음 갈곳을 잃어'를 발표한 후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세상보기' 등 30여 편의 정규앨범으로 국민가수가 된 최백호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우승을 거머쥔 알리가 세대를 초월한 최고의 공연을 펼친다.

두 가수의 노래에는 그들의 인생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들의 노래는 마치 아빠와 딸이 마주 보고 진심으로 담아 이야기하는 대화처럼 들린다. 시간이 지나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해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아빠와 딸의 마음처럼 진한 감동이 기대된다.

공연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공연 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원희/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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