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올해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
목관·현악·더블베이스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실내악 연주 예정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 브런치콘서트 '11시 클래식'이 오는 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에 7일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전석 4천 원)을 오픈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인 '브런치콘서트'는 올해 마지막 순서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했다.

목관앙상블로 들어보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시작으로 현악앙상블의 보테시니 작품 '더블베이스와 바이올린을 위한 그랑 듀오', 더블베이스앙상블이 준비한 특별한 순서까지 다채로운 실내악음악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풍요로운 가을 아침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브런치콘서트와 함께 청주시민에게 여유롭고 평안한 실내악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관객과 함께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기대하며, 청주시민에게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공연 세상을 통한 사전예매와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티켓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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