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RGG팀, 현장실무 중심 교육 효과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가 '2022 상상패션런웨이'에 참가해 베스트디자인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봉제 장인(소잉 마스터)과 대학생들이 협업해 이뤄가는 전국규모 패션 경선 무대인 '2022 상상패션런웨이' 패션쇼는 지난 6월부터 전국 대학의 패션학과 학생과 패션모델을 꿈꾸는 20대를 대상으로 서울 창신동, 숭인동 지역의 봉제 장인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RGG팀(권소영, 이예림)은 1차 디자인 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면접심사, 3차 봉제장인과의 협업 심사과정을 거처 최종 13팀에 선정돼 패션쇼 무대에서 의상 작품을 발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베스트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019년도 이 대회 대상, 2018년도 특별상,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정혜순 학과장은 "청주대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기업 현장과 밀접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현장과의 협업 경험을 위해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방학 중에도 A&FD 아트앤패션 제자사랑교수 봉사단을 운영하고 교수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전국규모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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