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활성화 협의

충북도의회는 11일 충북도를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과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는 11일 충북도를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과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충북도의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는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도를 공식 방문한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장 쿠보타 마츠유키, 10명)과 우호증진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제12대 의회 개원 후 해외 친선 우호도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도의회는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과 함께 환영오찬과 환담을 나누고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기관 간의 협력과 우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우호를 증진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소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보타 마츠유키 의장은 "이번 방문이 상호 간 이해와 신뢰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돼 향후 양 의회가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은 12일 괴산으로 이동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견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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