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장에 김 행장 등 5명 지원
충남 부여출신 김진균(59) 수협은행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지난 7일 신임 수협은행장 후보자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김 행장은 2020년 수협은행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11월 10일까지다.
김 행장은 논산 대건고과 충남대(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행해 대전지점장과 충청지역금융본부장 등을 지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면접 일정을 개별 통보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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