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학생, 박지성 학생, 황규연 학생(왼쪽에서 3~5번째)
이병준 학생, 박지성 학생, 황규연 학생(왼쪽에서 3~5번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서원고등학교 롤러부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서원고 롤러부는 이번 대회에 3학년 1명, 1학년 4명 총 5명 출전했다.

대회 첫째날인 7일 500m+D 종목 결승에서 1학년 이병준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둘째 날에는 장거리경기인 1만m 제외 포인트 경기에서 1학년 박지성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 열린 고등부 1천m 결승에서 3학년 황규연 학생이 가볍게 금메달을 따내며 기쁨을 보탰다.

마지막 3천m 계주경기에서도 서원고 메달리스트 3명의 선수들이 단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인아 감독교사는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4종목 메달을 획득한 서원고 선수들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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