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이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 영동군
충청북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이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12일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청북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영동군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지자체 간 상호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군 및 지역발전연구센터 관련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을 비롯해 제천, 보은, 옥천,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꾀하고 있다.

군과 도는 이날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의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기회발전 특구', 원광희 센터장의 '부처별 공모사업 트랜드 분석 및 대응방안'의 주제발표 등을 마련해 담당자들의업무역량 강화를 도모다.

또한, 4단계 균형발전사업 평가 계획을 들으며, 사업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추진을 기했다.

이후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복합문화예술회관, 힐링센터, 레인보우 식물원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 및 기반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2006년부터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은 전략사업,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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