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마주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선거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마주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선거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마주어린이집 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선거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어린이 선거마을 프로그램'은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과정이다.

이날 선거체험관 견학과 선거 역할놀이, 모의 투·개표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선거벽보를 그려보고 투표와 개표 과정을 체험하며 선거와 대표자의 의미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선거'와 '민주주의'의 개념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 선거마을 프로그램'은 청주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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