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업은 야외를 거닐면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우주에 대한 명상과 사색을 담아낸다. 수묵으로 구름의 덩어리를 만들어 하늘과 함께 대기의 장(場)을 만들고, 그 위에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하늘과 구름은 우리들이 살아 숨 쉬는 대기이자 공기의 흐름을 느끼는 생명체를 살아있게 만든다. 너무나 당연하게 존재하고 있는 대기의 공간인 하늘, 그리고 구름은 나에게 시간의 흐름과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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