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2022년 식품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 충북생명과학고
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2022년 식품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 충북생명과학고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생명산업고 1학년 학생들이 '2022년 식품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블루벅스팀 : 김명건, 김세영, 안태규, 임주원, 전은빈/지도교사 조은아)과 우수상(카사바잡사바팀 : 김선우, 김은영, 여주형, 이정우, 이현우/지도교사 임선경)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아이디어 사례 발굴 및 진로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식품산업 진로체험에 참여한 108개 팀 중에 기획력, 기술성, 마케팅, 안전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팀에 선정되었으며, 팀별 시제품 발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서울 ENA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대회 발표 평가 결과 고등부에서 충북생명산업고 1학년 블루벅스 팀이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상금 60만원), 카사바 잡사바 팀이 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루벅스 팀 학생들은 "처음 창업관련 대회에 출전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고 발표할 때 긴장도 많이 했지만 팀원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식품산업의 앞날은 밝다는 생각이 들었고 식품산업의 가장 기본은 농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으며 농업을 계속 발전시켜가는 농업인이 되어 식품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카사바잡사바팀 학생들은 "앞으로 직접 기른 건강한 농산물로 맛있는 건강식품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농업과 식품산업을 이끌어가는 카사바 잡사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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