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식
노금식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해 지방자치 발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노금식 충북도의원(음성 2·국민의힘)은 13일 개회한 4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분권 확대 정책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로서 정착하고 주민자치로 발전돼야 한다"며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과 주민의 적극 참여로 지방자치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확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이 필요하다"며 "주민자치회의 경우 충북은 전국 시행 비율보다 낮고 기존 조례에 의해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를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또 기존 문화생활 위주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서 정책의 선택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이 지방자치의 중심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의 선택과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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