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맞춤 생산 스마트공장 구축

충북 음성 소재 코스메카코리아가 '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다./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 소재 코스메카코리아가 '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다./코스메카코리아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 소재 코스메카코리아가 '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대상에 우성정공, 코스메카코리아 등 4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11개사 등 총 15개사 선정이 완료됐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중견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프라코(자동차부품)와 중소기업인 우성정공(자동차 금형)·현대정밀(건술중장비부품)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위 화장품 제조 중견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표준 디지털 핵심기술이 도입된 다품종 맞춤 생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에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공급기업 연합, 대학, 출연연 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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