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중인 배성민 천안 시의원
시정질문중인 배성민 천안 시의원
[중부매일 윤원희 기자]천안시의 성성호수공원의 시설물에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배성민(더불어 민주당) 시의원은 18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4월 완공된 천안 성성공원의 데크가 완공된 지 2달도 안돼 깨지거나 뒤틀림 현상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피력했다.

답변에 나선 천안시 농협환경국장(김종형)은 "하자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수를 하고있다"라며 "데크의 특성상 야외에 있기 때문에 뒤틀림이 더 쉽게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배성민 의원은 "준공 후 많은 민원들이 있었다"라며 "왜 준공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하냐"라며 부실공사 여부를 꼬집었다.

또한 천안시 원룸 밀집 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에 쓰레기 배출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종형 농협환경국장은 "모든 문제점을 점검 해보겠다"며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배 의원은 "천안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공무원분들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