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김명숙 천안시의원이 짧은 여행일수록 야간관광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명숙 의원이 체류형 숙박 관광 중요성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따르면 천안시의 관광객수는 2018년 360만명, 2019년 395만명, 2020년 145만명, 2021년 218만명, 2022년 180만명(10월현재)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로 대폭 줄어든 수치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있어 관광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며 최근 체류시간이 짧은 여행이 주를 이루며 여행은 야간관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반영해 통영의 디피랑 같이 낮에는 평범하지만 야간에 조명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가족과 연인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기재부와 45억(시비15억 국비30억)을 들여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길을 야간까지 시간 연장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명숙 의원은 "야간관광은 단순 조명의 설치로 야간관광 명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어 천안시에도 야간 관광 명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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