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화 작업 통해 VR 영상화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행정 역사 자취를 남기고 이를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양 청사 일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행정 역사 자취를 남기고 이를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양 청사 일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청사 일원 현재 모습이 영상으로 영구 보존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행정 역사 자취를 남기고 이를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양 청사 일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천700만 원을 들여 청주시와 시의회 청사, 그 일원을 사진 촬영하고 드론과 이동식 스캐너를 활용한 3차원 스캐닝 작업을 통해 VR로 영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시의회가 지난달 14일 기록정보 관리·공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 청사가 건립되면 청주시와 시의회 청사 일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모습을 영상으로 보존함으로써 시민들이 지금 모습을 기억하며 추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행정 역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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