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투 핸즈(Two Hands)를 보유한 시엔홀딩스(CIEN HOLDINGS 대표 유동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 및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대는 19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에서 핫도그 열풍을 주도하며 피자, 도넛, 햄버거, 쌀국수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갖고 있는 미국 시엔홀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유기적 협력은 물론 인력채용, 시설·설비의 공동활용, 공동기술연구 등을 위해 실시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턴지원제도 지원 ▷위탁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우선 채용 ▷공동연구 및 시설·설비 이용 ▷정보 및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경나 총장은 "학생들에게 자기 개발의 계기는 물론 연수 후 취업비자와 영주권 스폰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엔홀딩스의 브랜드 투 핸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투핸즈 콘독스'를 시작으로 '땡스 피자', '더블 트러블 유니온', '서울 쌀국수', '올드 페리 도너츠' 등의 상표를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 40개 이상의 지역가맹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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