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지 선수가 -92kg에 출전해 스쿼트 195kg, 데드리프트 212kg, 합계 407kg를 기록하며 3관왕과 한국신기록 3개를 갈아치웠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김승지 선수가 -92kg에 출전해 스쿼트 195kg, 데드리프트 212kg, 합계 407kg를 기록하며 3관왕과 한국신기록 3개를 갈아치웠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일차에 금메달을 14개와 한국신기록 9개를 달성했다.

19일 전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종목에서는 -100kg에 출전한 황상훈(한화큐셀) 선수가 스쿼트 195kg, 데드리프트 213kg, 합계 408kg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해 3관왕을 달성하며 한국신기록 3개를 갈아치웠다.

-92kg에 출전한 김승지(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청각)선수도 스쿼트 195kg, 데드리프트 212kg, 합계 407kg를 기록하며 3관왕과 한국신기록 3개를 각각 수립했다.

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최근진선수는 -59KG에서 파워리프팅 164kg, 웨이트리프팅 150kg 합계 1천314kg을 기록, 3관왕과 한국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전국장애인체전 9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50kg에 출전한 신윤기(충북장애인체육회) 역시 파워리프팅 73kg, 웨이트리프팅 82kg 합계 155kg을 기록하며 3관왕과 한국신기록을 거머줬다.

최희준(충북장애인체육회·-66kg)도 스쿼트에서 100kg, 파워리프팅 73kg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역도가 충북장애인체육의 효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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