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는 국어 수업(지도교사 이문호)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시화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이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 교토국제학교에 제출했다.
시화 작품들은 약 한 달간 교토국제학교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며 이 작품들은 12월경 교토국제학교 작품과 함께 보덕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작품은 보덕중학교 축제 기간 동안에 전시한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윤지혜(1년)양은 "내가 만든 작품을 일본의 학생들이 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 기회를 통해 일본인 친구를 사귀고, 국제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한진 교장은 "작은 학교이지만 이런 교류는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이런 활동 등을 통해 국제교류를 점차 넓혀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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