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박종갑 천안시의원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박종갑 천안시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캠핑 문화 활성화를 주문했다.

20일 천안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박종갑 천안시의원은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말씀 드린다" 며 모니터를 통해 과거의 CF를 보여줬다.

박종갑 의원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며 "천안시민의 쉼을 위해 시가 적극나서서 캠핑문화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 의원은 "아산시는 무료로 추첨을 통해 신정호 피크닉장과 민간 위탁하는 곡교천 야영장 67면에서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신정호 피크닉장의 경우 예약접수 인원 중 50%는 아산시민이 우선 추첨 한다"며 "천안도 오토캠핑장을 추가 증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상돈 시장은 "부임할 당시만 해도 시민들이 고기를 구워 먹을 곳이 없어 아산과 비교를 당하면 자존심이 상했다"며 "이후 태학산휴양림, 곡교천개발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나 캠핑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종갑 의원은 "해당 집행부 인력이 시민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휴식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통합관리가 필요하고 집행부 인력은 전문성을 키워야한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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