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옥천군 5만 인구 지키기'를 위해 21일 충북도립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찾아가는 인구시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축제 기간에 학교 캠퍼스 내 홍보부스에서 대학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옥천군의 다양한 인구시책과 청년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옥천군의 관광명소 및 먹을거리 안내책자도 함께 나누어주며 대학생들이 옥천군 고유의 관광명소 및 먹을거리를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연철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천군의 청년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옥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관내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8월 군의회 및 충북도립대과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학생 축하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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