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자연과학교육원 70여명 쓰담달리기 봉사

충북도교육청은 21일 무심천 일원에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무심천 일원에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자연과학교육원 직원 70여명이 21일 무심천 일원에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맑고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쓰담달리기(외래어(신조어)인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쳐쓴 말)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남일면 신송교부터 무심천 체육공원까지 약 7km를 걷고 달리며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직원들이 앞장서 환경 정화 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주의 중심하천인 무심천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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