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6시 20분께 율량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방화셔터가 내려가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 독자제공
지난 20일 오후 6시 20분께 율량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방화셔터가 내려가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 독자제공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지난 20일 율량동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방화셔터가 오작동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마트 직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방화셔터가 내려갔다.

셔터가 내려가 있는 동안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렸다. 마트에선 조치 중이라는 방송을 이어갔다. 셔터는 약 15분 뒤에 다시 올라갔다.

마트 관계자는 "소방 시스템을 관리하는 밸브에서 오작동이 일어나 방화셔터가 내려간 것 같다"며 "마트를 찾은 손님들께 혼선을 빚어 죄송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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