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바른 식생활 실천해요

윤건영 교육감이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이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2022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참가자에게 체험 중심의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학생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게 하는 행사이다.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는 충북 10개 시·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영양사와 학교조리사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영양식생활 체험 한마당 축제는 학교급식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마당, 어울림마당, 전시·홍보마당 3개의 테마 코스로 운영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채소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푸드(채소) 오감체험 ▷수제쌀강정, 에코백 만들기 ▷건강간식 계란판 탁구 등의 부스가 설치됐다.

어울림마당에는 ▷도전!~ 영양골든벨 ▷슈퍼푸드 먹어보기 ▷자주 먹는 음식속의 당 함량 알아보기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우유곽으로 우유 딱지 만들기 ▷텃밭활동(새싹 심기) 등의 부스가 열렸다.

전시·홍보마당은 ▷지역농산물 교육 ▷학교급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시 홍보 ▷로컬푸드 활용 음식전시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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