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은 지난 21일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정부 포상 및 민간인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제천경찰서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은 지난 21일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정부 포상 및 민간인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제천경찰서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경찰서(송해영 서장)가 지난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시청, 표창 수여,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보안보외사과장 장용기 경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범주 경감 등 총 2명이다.

생활안전과 장유리 경위 등 5명은 경찰청장 표창, 경비교통과 김진아 경장 등 7명은 도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청소년과 전대한 경사는 시도지사 표창, 경비교통과 채의철 경사 등 1명은 자치경찰위원회 표창, 수사과 이대웅 순경 외 16명은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경찰 업무를 도운 민간인 14명에게도 감사장이 주어졌다.

송해영 서장은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과 공동체 치안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력단체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제천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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