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4일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과 혁신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북TP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4일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과 혁신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북TP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24일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National Agency for 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Development, 이하 NATEC)과 혁신기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혁신기업진흥청(NATEC)은 ▷과학기술 및 창업 정책 수립 ▷베트남 기술기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총괄 ▷글로벌 창업 행사 Techfest 운영 ▷기술이전과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Techdemo 연례 개최 ▷하노이·호찌민·다낭·껀터에 NSSC(Ntional Startup Support Center)센터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과 NATEC 팜홍쾃(Pham Hong Quat)청장 및 판덕통(Phan Duc Ton) 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기술 교류 ▷수출입시장 활성화 ▷기업지원 ▷혁신창업 등 발전적 교류 및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팜홍쾃 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핵심적인 교역국이며, 충북은 베트남 혁신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산업분야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충북테크노파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가 양국 수출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TP 노근호 원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이 양 국가 국익은 물론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로 충북 베트남 수출 비중도 높아져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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