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FC가 지난 23일 역대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청주FC
청주 FC가 지난 23일 역대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청주FC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청주FC가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마지막 K3 홈경기를 마쳤다.

청주FC는 지난 23일 오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3리그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청주FC는 포천에 패했지만 홈경기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작성하며 K3리그에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청주FC는 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지난 6월 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가입 승인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청주의 프로축구팀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청주FC는 K3리그 홈경기 최종전에선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초대했다. 청주FC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했고 역대 최다 관중 경신에 성공했다.

청주FC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K리그2 무대에 입성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023시즌 K리그 최다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단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최윤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와 함께 K리그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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