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충주발명꿈나무잔치에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충주발명꿈나무잔치에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이 주최하고 충주삼원초(교장 이재훈)가 주관한 '제25회 충주발명꿈나무잔치 및 삼원 메이커페어'가 충주지역 초·중·고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발명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발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부문별로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단 자동차, 스파게티면 구조물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발명과 메이커교육, 과학에 대한 체험마당인 삼원 메이커페어는 충주고등학교 과학봉사 동아리 '노벨 21'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와 함께 축구드론과 AI로봇 조종, 과학 실험쇼, 아두이노 코딩 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 발명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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