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은 전반적으로 물을 기초로 형상화 되고 재해석 되어진다. 물이 가진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고 지향하는 모습은 작업의 기초이자 형식의 근본이다. 물이라는 성질을 통해 색면회화에서 나타나는 특징처럼 하나의 색이 큰 면을 이루고 캔버스 전체에서 색을 칠해 화면 밖으로 색이 한없이 연장되는 느낌을 추구한다. 그것은 평면 위를 떠다니는 색으로 시각언어가 된다. 또한 물이 투영되는 현상을 통해 개인과 현실 이상과 세계, 삶과 죽음이 끊임없이 강박적으로 서로를 담고 있는 속성으로 해석된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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