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청주아트홀서
김효영·박애리 등 출연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가을 인연'을 선보인다.

31일 청주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과 민요, 성악과의 협연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자리다.

진보람
진보람

구체적으로는 관현악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이정호 작곡)'를 시작으로 국악그룹 MIJI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보람의 25현 가야금 연주로 협주곡 '월하정인(임교민 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영
김효영
양진원
양진원

생황 연주자 김효영과 양진원 청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도 협연에 나선다.

특히 청주시립국악단에 재직중인 이지영 단원이 작곡한 곡으로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해 '월하정인(이지영 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애리
박애리

이와 함께 국악인 박애리와 바리톤 양진원이 함께하는 창작국악곡 '눈물꽃(이지영 작곡)'도 만날 수 있다.

한진 시립국악단 감독
한진 시립국악단 감독

한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깊어가는 가을 밤, 국악 선율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국악관현악과 민요, 성악과의 협연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흥겨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한 사전예매 및 현장구매도 가능하며, 1층은 1만원, 2층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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