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개최 … 다양한 의견 수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김꽃임 충북도의회 의원(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제천1)은 1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옥규 도의원(국민의힘·청주5)을 비롯해 도 관계관, 청주상공회의소와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련 단체가 참여해 조례안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에는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균형 있는 사회 및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사업의 위탁 등 일과 생활의 균형 관련 정책적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기존의 전통적 직장문화는 일이 먼저이고 다음이 가정이었지만 최근 조직문화와 사회풍토는 일과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의 균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안건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장병갑 기자 jbgjang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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