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번 배차간격 기존 40분에서 20~30분으로 단축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중부매일 표윤지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일 일부 버스노선을 조정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종시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일부 버스노선조정에 대한 대중교통 안전 이용 방법과 교통법규 준수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하는 도시교통공사 버스노선 운행조정으로 바로타 B4노선의 기존 배차 간격이 40분에서 20~30분 간격으로 변경된다.

바로타 B2노선은 시민의 출근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회 증회 운행에 나선다. 또한 세종시 신도심 노선 203번과 205번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양지초등학교 앞 도로는 우회조정에 들어간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세종시 동편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배차시간을 단축시키고 일부 노선을 우회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부 노선 증회·증차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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