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2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보직임용 인사를 단행했다./청주시의회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2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보직임용 인사를 단행했다./청주시의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2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보직임용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환경위원회가 신설되면서 지난 임시회에서 정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2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총 정원이 51명에서 53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그동안 공석이던 입법지원팀장도 보직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2022년 1월 13일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청주시의회에서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뤄졌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보직을 임용하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높아진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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