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학습기관·동아리 회원 등 600여 명 참여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에 열려 불의의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은 '즐거움의 시작, 배움을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금산다락원, 금산농업기술센터, 금산군립도서관, 교육사랑장학재단, 추부문화의집, 금산문화의집, 비단뫼명강사연합회 등 관내 평생 학습기관 및 동아리에서 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 및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에 나서 평생학습발전에 기여한 신미영, 김종두, 최홍균 씨가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통해 배운 것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체험부스 11개, 작품전시 7개가 진행됐다.

조선자 교육가족과 담당자는 "평생학습은 금산군민들의 삶을 가장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관내 평생교육에 더 많은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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