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테마구역 조성·관광코스 개발 등 전문가 의견 검토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금산금빛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3일 자문위원들과 금산금빛시장을 둘러본 뒤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자문단은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철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공인팀장 ▷이정관 대전·충남 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전문위원 ▷곽주완 계명마케팅연구소장 ▷이민정 충남연구원 경제사업연구실장 ▷강정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장 등 6명이다.

시장 발전계획에 관해 자문위원들은 ▷주요 타켓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 ▷빈 점포 활용방안 ▷기본 컨셉 등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된 음식테마구역을 조성하고 관광코스 개발 및 연계로 금산금빛시장 고객 유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수 지역경제과 담당자는 "금산금빛시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시장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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