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군정 반영을 통해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국민제안 공모를 한다.

군은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국민 소통창구로서 이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행정 운영의 능률화와 경비절감 등에 관련된 창의적 의견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영동군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 예산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 육성사업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불편 부담해소 등 군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이에 해당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지되거나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이나 저작권에 속하는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등은 제외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20~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결과발표는 12월중 영동군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통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수된 우수 제안은 효과와 적용 가능성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사회전반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발전을 앞당길 소중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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