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체 구성 청소년 다양한 의견 적극 반영 필요

김정일 충북도의원은 7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의회
김정일 충북도의원은 7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의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김정일 충북도의원(국민의힘, 청주3)은 7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충북도수련시설협회, 청소년단체협의회 등 도내 8개 청소년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지사 공약인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건물 매입부터 설계를 비롯한 전 과정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정일 의원은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공약 이행을 위한 형식적인 센터가 아닌 청소년들이 가고 싶은 공간, 활동 하고 싶은 센터, 청소년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설치를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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