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은 충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제10회 NIE온라인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부문 박지민(원평초 4학년), 중학교 부문 배성호(봉명중 1학년), 고등학교 부문 김서정(제천상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선정했다.

초등부 금상에는 이효정(중앙초 2학년), 은상 장지수(서현초 6학년), 동상 양시온(창신초 2학년), 김강민(단재초 1학년)이 각각 뽑혔다.

중등부 금상에는 정수빈(문의중 1학년), 은상 오하경(남성중 1학년), 동상 고지운(남성중 1학년), 하주희(진천여중 1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고등부 금상은 송지원(오송고 2학년), 은상 강수안(매괴고 1학년), 동상에 구시은(청주농고 3학년), 이채원(음성고 2학년)이 받았다.

지도교사상에는 우소현(원평초) 교사, 지병은(봉명중) 교사, 이선준(제천상고) 교사가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신문 기사를 읽고 초등학생 부문은 '가족 신문 만들기', 중학생 부문은 '진로 신문 만들기', 고등부는 환경 NIE 일기의 과제를 수행했다.

초등 부문 이태동(용천초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 테마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주변인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성향이 뚜렷했고 신문의 정보와 현실적 문제를 접목해 학습하려는 경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중등 부문 임혜란(단양중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기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신문 자료와 같은 좋은 정보를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등 부문 박은주(음성고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신문을 통해 우리 삶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교과지식과 연계하는 자세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수상작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메가폴리스 2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 학생은 상장과 상품을 학교로 전달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