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상정
이상정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상정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음성1)은 혁신도시발전을 위해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정 의원은 8일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충북도와 음성군, 진천군, 혁신도시 주민들의 노력으로 소방병원, 본성고 설립 등이 가시화 되면서 정주여건이 나아지긴 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어려지면서 빈 상가가 늘어나고 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많은 민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믿고 혁신도시에 들어 온 입주민들이 그동안 받은 실망감과 박탈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정주여건 만족도가 전국평균에 비해 낮고 전국 10개 지역 혁신도시 중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도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발전과를 타 지역 혁신도시처럼 팀 단위로 축소하지 않겠다는 공식적 선언 ▷충북혁신도시가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영재고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유치에 노력 ▷현재 행정이 음성·진천 양군으로 이원화돼 발생하는 민원문제 해소를 위한 도차원의 해결책을 제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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