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코로나 재유행과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18세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최종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실시한다.

이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50세이상 고령층, 보건의료인의 경우 접종이 우선 권고된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백신(모더나, 화이자) 3종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대상자 및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무료로 실시되며, 접종방법은 보건소에서 당일접종(평일 9시~15시)하거나 관내위탁의료기관 22곳에 문의 후 당일접종 또는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황희성 영동군보건소장은 "올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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