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인식, 김영숙)는 지난 10~11일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황간면사무소와 황간면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황간면새마을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새마을식당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웃들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면내 경로당 42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최인식, 김영숙 회장은 "정성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남성 30명, 여성 31명 총 61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이웃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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