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서 '합동 봉사의 날'
청주 외 충주·제천·음성·보은 동시 다발적 진행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남재호)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 11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남재호)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 11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남재호)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 11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줍기, 자전거 환경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 77개 로타리클럽 중 청주지역 34개 로타리클럽이 함께했다. 이들은 청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무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줍기, 자전거 환경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줍기, 자전거 환경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무심천 주변 및 물속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미래 로타리안인 로타렉트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로 무심천을 돌며 '지구환경 보호',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환경 캠페인을 펼쳐며 독려했다.

이번 합동 봉사의 날 행사는 청주 무심천 외 충주 월상리 자전거도로 일대, 제천 하소천·장평천 일대, 음성 금왕읍 금빛공원, 진천 역사테마공원, 증평 보강천 생태공원, 영동중앙사거리, 보은 벚꽃길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됐다.

충북도내 77개 로타리클럽 중 청주지역 34개 로타리클럽이 참여해 무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북도내 77개 로타리클럽 중 청주지역 34개 로타리클럽이 참여해 무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재호 총재는 "충북지역 77개의 로타리클럽은 각 지역에서 하루 평균 2건 이상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러한 각 클럽 봉사와 함께 충북지역 로타리안들이 합동봉사를 통해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봉사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로타리안의 결속과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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