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을 예술창작소' 개소 사진/문화재단 제공.
'공주마을 예술창작소' 개소 사진/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공주문화재단은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와 이인면 운암리의 마을창고를 문화예술교육 전용 거점시설로 조성한 '공주마을창작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구본길 의원, 임규연 의원 및 공주시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공주마을예술창작소는 2021년 (재)공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거점 구축사업에 선정된 공주시 읍, 면 소재 5개 지역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 참여한 각 지역의 대표자들이 논의를 통해 2022년 2개 지역을 선정하여 마을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2023년에도 3개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에서도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조성된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결과발표회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심뿐만 아닌 공주 외곽에 거주하고 있는 공주시민들 모두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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