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괴산청천 김장체험 및 김장김치 판매행사를 활용해 농가도 돕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학대피해노인을 비롯한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목련회는 충북도청 여직원 모임으로 1975년 설립됐으며 현재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김장김치나누기,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연탄성금, 어린이재단 학생 교복지원, 농촌일손봉사 등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은희 목련회장은 "목련회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봉사단체로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성장하는 목련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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