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3시 30분 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원 수산화나트륨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져있다./ 황인제
15일 13시 30분 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원 수산화나트륨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져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15일 오후 1시30분 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대홍교차로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수산화나트륨 2만2천ℓ 가량 가운데 약 70ℓ 정도가 도로로 쏟아졌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쏟아진 수산화나트륨을 제거 중이며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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