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황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해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및 돋보기를 지원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지부
16일 황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해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및 돋보기를 지원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지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와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16일 황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 치료와 함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개인별 검안 및 돋보기를 지원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농업인 지원사업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충북농협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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