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주시청서

충주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택시로 잘 알려진 일본 MK그룹 유봉식(77) 회장을 초청해 ‘친절은 돈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는 공무원은 물론 운수업,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지난 1928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43년 도일, 60년 교토에서 미나미 택시를 설립한 뒤 77년 가쓰라택시 합병후 MK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도쿄, 교토, 나고야 등에서 3천여대의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등 10개의 계열사가 있는 MK그룹 매출액은 연간 5천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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