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85%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생가지와 연계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만 496㎡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등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며 공원 내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성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군은 향후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포장하고 데크로드,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마무리 공사 후 이달 중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역사공원 조성은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부내륙권 관광개발과 더불어 원도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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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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