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 이하 청주폴리텍)는 2일 ㈜네패스(대표 이병구)와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장비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날 ㈜네패스에서 기증받은 장비는 수억원 상당의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Laser Marking System으로, 향후 반도체 인력 양성 훈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양기용 학장은 "이번 장비 기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 발맞춰 ㈜네패스를 비롯한 지역산업의 반도체 전문인력 수요를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청주폴리텍은 2020년부터 ㈜네패스,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 등 네패스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기업연계 채용예정자 과정 및 재직자 향상과정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현장 실무자 양성 등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증되는 장비는 향후 청주폴리텍 내에 설립 예정인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반도체 인력 양성센터'에 설치돼 교육훈련장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첨단 패키징 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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