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7월8일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타임캡슐제작과 체육대회, 기념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는다.

특히 지난해 7월8일 충주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데다 올해 같은날 50주년을 맞게 돼 의미가 깊다.

시는 충주시민의 날 조례를 만든데 이어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출향인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시는 충주시 승격일인 1956년 7월8일의 의미를 담아 오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타임캡슐을 제작하고 시민체육대회, 기념콘서트, 명예시민증 수여, 우륵국악단 정기공연, 각종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연다.

또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충주문화원 등과 함께 중국 지린성 지안시간 자매결연사업을 7월8일 전후해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기업도시 및 문화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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